우즈기타
혈접가(血蝶歌) - 붉은 꽃이 지면 벌도 죽는다
연이
설명
흐드러지게 핀 모란향이 서원을 집어삼킬 듯 진동하던 어느 봄날의 황혼. 제국 최고의 천재들이 모인 접몽서원(蝶夢書院)의 정적은 비명 한 자락에 처참히 깨어지고 말았습니다. 그곳에는 서원의 자랑이자 모두의 흠모를 한 몸에 받던 제일학사, 화(花)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누워 있었습니다. 낭만과 예술을 노래하던 네 명의 학사 백(白), 묵(墨), 영(英), 단(丹). 늘 함께 시를 읊고 차를 나누던 이들이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정자 아래 모여, 믿기지 않는 현실 앞에 서로를 응시합니다. \
시간
130분
인원
4인
가격
490코인(7,000원)